-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지역복지리더 실천전략’ 주제로

[일요서울ㅣ이형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지난 11일, 이동면과 설천면을 시작으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 남해군 제공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 남해군 제공

이번 교육은 읍·면협의체 위원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읍면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인적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영리 컨설팅 웰펌의 김미경 대표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지역복지리더 실천전략'을 주제로 협의체 위원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기능을 설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군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읍·면협의체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고, 민관협력 취약계층 발굴·지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적극 추진으로 군민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복지를 통해 다함께 행복한 남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역량강화교육은 13일 창선면, 14일 서면, 남해읍 순으로 순회교육이 이어지며, 나머지 읍면은 2020년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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