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19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융복합화 촉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자원사업 분야 종합평가에서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자원사업 분야 종합평가에서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 함안군 제공
농촌자원사업 분야 종합평가에서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 함안군 제공

군은 지난 2016년 대상을 비롯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농촌융복합 촉진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시군임을 증명했다.

올해 주요 실적으로는 국립농업과학원과 협력하여 6회에 걸쳐 대산면 마산마을 외 5개소에서 228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교육 및 농기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야광조끼 전달 및 농기계 반사판 부착, 자전거반사판 500개 배부 등을 통해 농업인이 안전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도시소비자 농업교실을 운영해 소비자와 농업인과의 효율적 연계로 농업ㆍ농촌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수용과 상호 신뢰를 구축했으며 또한 불안전한 마늘, 양파 가격 대응 지역자원 융복합 사업 추진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떡 만들기 체험교실 운영과, 생활전문기술강좌로 수제맥주제조 전문가 양성과정, 천연비누‧화장품 기초강사 양성 과정 운영을 통한 한 분야에 전문가로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자원을 발굴 육성해서 올해에 그치지않고 2020년도 평가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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