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미정)이 지난 11일 수험생 자녀가 있는 조합원 50여명에게 ‘수능합격 기원 찹살떡’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과 함께 조합원들이 시민과 지역을 위해 맡은바 책임을 다하느라 수험생 뒷바리지에 소홀한 부분이 있었지만 지난 3년간 묵묵히 수능 준비를 해온 조합원 자녀의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미정 위원장은 “긴 시간 수능을 준비해온 만큼 차분한 마음으로 갈고 딱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원한다”며”노동조합에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합격기원 찹살떡 증정외에도, 출산예정 조합원들에게 출산 용품 준비를 위한 상품권 전달, 직원주창내 임산부 전용주차면 설치 및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경산여행, 조합원 자녀들과 함께하는 경산시티투어 등 조합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