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상생도시
따뜻한 공동체를 향한 나눔도시
서로의 신뢰와 원칙이 통하는 공정도시

구미시가 새로운 미래준비를 위한 ‘다시 시작! 행복구미운동’을 추진한다.
구미시가 새로운 미래준비를 위한 ‘다시 시작! 행복구미운동’을 추진한다.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상생형 구미일자리, 스마트산단 조성, 제101회 전국체전 등 대형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고 새로운 미래준비를 위한 ‘다시 시작! 행복구미운동’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복구미운동은 43만 시민과 함께 ‘더 큰 구미’를 향해 재도약하자는 구미시의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노‧사‧민‧정이 함께 지켜나가야 할 ‘상생·나눔·공정’ 이념을 구미시 3대 가치로 담았다.

또한 3대 가치를 실천하는 9대 과제는 △내 손으로 만드는 참 좋은 우리마을 △안녕하세요! 우리 함께 인사해요! △기초생활 질서는 내가 먼저 지켜요 △청년 일자리 더 많이 만들어요 △지역사회 공헌활동 다함께 참여해요 △공정한 노사관계로 장수기업 만들어요 △친절은 내가 먼저, 민원처리는 한번에! △나눔과 봉사는 우리가 먼저 △시민이 공감하는 투명한 행정 처리를 선정했다.

이에 앞으로 시는 전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43만 시민과 함께 상생·나눔·공정 3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작은 실천부터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로운 성장가능성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이번 행복구미운동으로 시민행복을 구미시 재도약의 새로운 방향으로 잡고, 1,700여 공직자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상생·나눔·공정 3대 가치 실현으로 행복한 구미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가 행복구미운동을 솔선수범하기 위한 ‘직원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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