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 최초로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인 지스타에 참여한다. 지스타는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국내외 다수의 IT·게임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LG유플러스는 3사 통신사 중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해, PC에서 내려받지 않아도 5G 이동통신을 이용해 모바일에서 즐기는 클라우드 게임의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게임을 5G 시대 킬러 콘텐츠로 규정하고 발빠르게 차세대 게임 플랫폼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지스타에서 철권7, 브이렐리4 등 U+5G 클라우드 게임 배틀도 진행한다.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정해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헤드셋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스타에서 세계 최초로 VR게임을 스트리밍해 즐기는 클라우드VR게임을 내세워 국내 게이머들에게 LG유플러스가 만드는 게임하기 좋은 세상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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