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환경, 고객 안정성 등 상위 10%범위 내 우수업소에는 우수업소 로고를 제작해 연말에 배포할 예정

서구, 이·미용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 유도에 나서
서구, 이·미용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 유도에 나서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가 이·미용업소 1,325개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오는 11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해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 및 구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구민으로 구성된 서구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준수사항과 시설환경, 고객 안정성, 서비스 품질 등 업종별 권장사항에 대한 25~27개 항목이며, 점수별로 녹색(최우수업소), 황색(우수업소), 백색(일반관리대상업소)으로 등급을 결정·구분해 구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아울러 업종별로 상위 10%범위 내 우수업소에는 우수업소 로고를 제작해 연말에 배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는 영업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미흡한 업소는 재점검 등 집중 관리를 통해 자발적인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해 이·미용업소의 전반적인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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