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보컬그룹 '2AM' 멤버 정진운(28)이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29)와 2년 째 열애 중이다.

13일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2월 듀엣곡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2AM으로 데뷔한 정진운은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미스틱으로 소속사를 옮겼다. 지난 3월부터는 군악대로 복무중이다.

경리는 나인뮤지스 출신으로 지난 2012년 싱글 '뉴스'로 데뷔했다. 경리는 지난 7월 전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계약 만료 후 홀로 활동하며 유튜브 채널 '경리간길'을 운영중이다.

한편 미스틱 스토리 측은 "정진운과 경리의 만남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