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해에 이어 12일, 올해 대입 수능시험을 앞둔 직원 자녀 31명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지고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찹쌀떡 선물세트와 합격의 기(氣)를 담은 비슬산 대견사의 천천수(千泉水)를 전달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그 동안 수험생 자녀를 뒷바라지해온 직원들의 오랜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며 “길고 힘든 수험생활을 견뎌낸 자녀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바라며, 직원 자녀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천수는 비슬산 해발 1100m 고지에 위치한 고찰 대견사에서 천년동안 용출되어온 자연수로, 달성군이 과학적인 수질 검사를 거쳐 상표등록을 해 놓은 기(氣)의 샘물이다.

이번에 전달된 천천수는 비슬산 정기를 받아 직원 자녀들의 수능 대박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특별히 공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