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군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영환, 김학태)는 지난 11일 가산면 학상리에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보금자리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계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와 민간 후원·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을 받게 된 기초생활수급자 김 모씨(여, 85세)는 4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 무료로 거주하며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어르신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지역 건설업체, 컨테이너 제작업체 등 민·관이 협력으로 기존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부지 정리 후 주거용 컨테이너를 매입해 기부했다.

장영환 공동위원장(가산면장)은 “이번 사업에 힘을 보태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