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양희진 교수.
동국대 경주캠퍼스 양희진 교수.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글로벌경제통상학부 양희진 교수가 지난 9일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재무관리학회 정기학술연구 발표회 및 특별심포지엄에서 ‘남곡학술상-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13일 동국대에 따르면 양희진 교수는 “Noise traders, mispricing, and price adjustments in derivatives markets”(공저: 성균관대학교 류두진 교수)라는 논문으로 남곡학술상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논문은 국내파생상품시장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국내외 투자자의 거래가 파생상품시장의 정보력과 상품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이다.

양 교수는 “금융시장의 빅데이터인 TAQ(Trade & Quote) 자료를 이용해 투자자의 거래 형태를 분석하는 금융시장 미시구조에 대한 연구를 앞으로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희진 교수는 2019년 3월 동국대학교 글로벌경제통상학부에 임용됐으며, 금융시장 빅데이터(big data)를 이용해 분석하는 시장미시구조를 주 연구분야로 하고 있으며 일반 경제학 분야를 포함해 파생시장, 일반 기업재무, 행동경제학 등 재무론 관련 분야에 대한 학술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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