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무소속 의원.[뉴시스]
이언주 무소속 의원.[뉴시스]

 

[일요서울 | 조주형 기자]"세대교체를 통해 시대교체를 이뤄야한다"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13일 신당 창당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이언주 의원은 최근 지지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절박함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결단했다"며 신당 창당의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금 이대로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지 못한다는 것.
또한 "강고한 자유민주 시민사회의 구현과 정의로운 일류국가의 새길을 열어가야 한다"는 창당의 취지도 제시했다.

 
창당 작업에 앞서 이언주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확고한 이념 무장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가칭인 '자유와 민주 4.0'은 신당 명칭으로, 이같은 이념성을 담아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이번 신당 창당의 주축은 '청년 세대'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당 작업에 참여할 인사로는 이정훈 울산대학교 법철학 교수, 김상현 국대 떡볶이 대표, 고려대학교 집회 집행부 대표 이아람 씨 등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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