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슈퍼셀은 11월13일 ‘지스타 2019’ 개막을 하루 앞두고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브롤스타즈 지스타 전야제’를 개최했다.

이번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슈퍼셀은 ‘브롤스타즈 지스타 전야제’를 통해 슈퍼셀의 비전과 지스타 부스 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15-16일 양일간 열리는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의 8강 추첨식을 진행했다.

브롤스타즈 게임 팀 리드 프랭크 카인엔부르크(Frank Keienburg)는 “한국에서 매달 400만 명이 브롤스타즈를 즐기고 있다”라며 “한국 팬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브롤스타즈를 중심으로 지스타에 참가했다"며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첫 대회를 지스타 기간에 개최키로 했다”라고 전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 “내년에는 새로운 게임 모드와 새로운 브롤러가 추가될 예정이며, 더 큰 e스포츠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권병민 슈퍼셀 마케팅 담당은 “브롤스타즈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미고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브롤스타즈 게임의 현실판 부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지스타 기간에 운영될 브롤스타즈 부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날 전야제에서는 이번 지스타 2019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의 8강 추첨식 또한 진행됐다.

조 추첨 결과, 한국 대표 ‘곰세마리’ 팀은 동남아/오세아니아 대표 ‘Spacestation Gaming’과 개막전을 치르는 영광을 얻었다.

해당 8강전 승리팀은 프랑스의 ‘PSG Esports’ 팀과 일본의 ‘Animal Chanpuru’ 팀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남미를 대표하는 브라질의 ‘SSG Brazil’ 팀은 북미 예선에서 우승한 ‘Tribe Gaming’과 8강전을, 또 다른 유럽의 강호 ‘Nova Esports’는 중화권을 대표하는 ‘Dr. HK’ 팀과 치열한 열전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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