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 전경 (사진=은평구 제공)
은평구청 전경 (사진=은평구 제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시 주관 교통분야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구에 선정돼 부상으로 보조금 3300만원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사람이 중심 되는 걷는 도시, 서울' 조성은 걷고 싶은 보행환경 개선, 공공자전거 확대와 이용서비스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 등 3개 항목 13개 세부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은평구가 수상구로 선정됐다.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전년대비 25% 이상 감소, 이면도로의 보행환경 개선사업,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시설개선, 공공자전거 대여소 확충, 방치자전거 점검과 수거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며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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