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대문장애인인권영화제가 이달 15일 오후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영화제 모습.
제2회 서대문장애인인권영화제가 이달 15일 오후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영화제 모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는 제2회 서대문장애인인권영화제가 이달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영화, 그리고 우리들의 인권’이란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영화 ‘애린’과 ‘괜찮아 3반’이 상영되고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음성으로 해설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대사와 소리정보를 자막으로 표시한다.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 이해 증진과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영화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관람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이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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