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고, 영천여고에서 수험생 626명 응시

최기문 영천시장(우측 다섯번째)이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및 교육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우측 다섯번째)이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및 교육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이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관내 수능시험장인 영천여고, 영천고를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및 교육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시험장 입구에서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후배들과 열띤 응원이 펼쳐졌으며, 재학생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함성은 수능한파와 긴장으로 몸과 마음이 움츠려졌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었다.

이번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총 54만8천764명의 수험생이 응시했고, 영천시는 626명의 수험생들이 관내 2개 학교에서 시험을 치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자신을 믿고 본인의 실력을 맘껏 펼치길 바라며 수험생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미래지향 복지교육을 목표로 명품교육도시 조성 및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5개 분야의 장학금 지원 및 인재양성원과 영천학사, 향토생활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확대와 더불어 관내 학생 전원 무상급식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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