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가축방역시책 평가 결과 영천시 우수상 수상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청 전경.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018년 ~ 2019년 가축방역시책 평가 결과 우수상을 받았다. 전년도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AI·구제역·ASF 질병대응, 가축 방역사업 계획, 예찰 및 현장점검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관한 업무능력 및 성과를 평가했으며,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매년 반복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으나 영천시의 경우 고병원성 AI는 2011년, 구제역은 2015년 발생이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단체장의 가축 방역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배려로 행정, 경찰, 군, 소방 및 축산단체와 축산농가가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년 연속 수상으로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선제적 조치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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