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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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시민주도형 서울브랜드 'I·SEOUL·U'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시민홍보단 '아이서울유 프렌즈 제4기'가 지난 4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서울유 프렌즈는 시민주도형 서울브랜드 'I·SEOUL·U'의 가치와 매력, 철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홍보단이다. 시는 올해 총 534명이 지원해 총 176명을 선발·운영했다.

이들은 서울브랜드의 정체성 키워드인 '공존·열정·여유'를 주제로 한 영상콘텐츠 91건, 카드뉴스 64건을 제작·확산해  I·SEOUL·U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감도를 제고하는데 역할을 해왔다. 제작된 콘텐츠는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서울브랜드 페이스북·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유·확산됐다. 약 2만여 회의 조회(수)와 3000여 회의 좋아요(수)를 기록했다.

이들은 지난 8~10월 서울브랜드가 지닌 공존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릴레이 봉사활동'과 '프렌즈 장사꾼' 활동을 기획했다. 총 84명의 활동인원들이 해당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프렌즈 장사꾼 활동은 디자인 스튜디오를 창업한 활동가들의 주도로 I·SEOUL·U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직접 기획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4개월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인원 표창 등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성과보고회는 1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시는 그간의 활동실적과 성과보고회 당일 현장평가를 토대로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 인기상과 특별상 각 1팀에게 서울시장상을, 활동인원 130명에게 활동인증서를 수여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출범 4주년을 맞은 서울브랜드 I·SEOUL·U가 대시민 인지도 84%, 호감도 71%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도시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한 오늘에 이르기까지는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자발적인 홍보가 큰 힘이 됐다"며 "특히 서울브랜드 시민홍보단 '아이서울유 프렌즈' 제4기 활동인원들이 보여준 참신한 생각과 뜨거운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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