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복지분야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보급·확산을 위해 열리는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 15일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선정된 프로그램 수행성과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본상개념으로 수상기업과 기관 모두에게 사회공헌 대상을 수여한다. 기업에는 서울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파트너 기관에는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기관 당 상금 100만 원이 전달된다.

서울시장상 수상기업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 ▲스타벅스 코리아 ▲아디다스 코리아 ▲(주)두산 ▲한국도시가스협회 ▲(주)한화(화약·방산부문) ▲GS건설(주) 등이다.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 수상기업은 (사)한국자원봉사문화,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제이에이코리아, 아이들과미래재단, (재)바보의 나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동광모자원 등이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열린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시상하는 이번 시상식은 방대욱 심사위원장(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의 심사총평을 비롯해 수상기업 소감 영상상영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강 실장은 "각 기업들이 기업 특성과 관심분야에 맞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욕구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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