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구 중 인구 1위, 면적 1위, 재정규모 1위를 차지한 하드파워의 성장 등
- 문화·환경·복지·교육 등 전반적인 소프트파워를 키워가는 서구의 미래 비전 수강생들과 공유

이재현 서구청장, 제22기 여성대학 수강생 200명 대상 특별강연
이재현 서구청장, 제22기 여성대학 수강생 200명 대상 특별강연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 이재현 구청장이 지난 14일 나은병원 청담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서구협의회(회장 박양범) 제22기 여성대학 수강생 200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서구의 가치, 111시대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강연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인천의 변두리라는 인식과 각종 혐오시설로 고통 받던 서구가 2019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전국2위(2018년 22위), 인천1위를 달성하며 무궁한 잠재력을 현실화해가는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인천시 자치구 중 인구 1위, 면적 1위, 재정규모 1위를 차지한 하드파워의 성장뿐만 아니라 문화·환경·복지·교육 등 전반적인 소프트파워를 키워가는 서구의 미래 비전을 수강생들과 공유했다.

특히 이제는 서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지역화폐 서로e음도 사업초기에는 사용자 예측을 과소평가할 만큼 우리의 역량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점을 일화로 들며 서구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1990년 첫발을 내딛은 서구 여성대학이 배출한 2,513명의 여성 리더들과 제22기 수강생들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서구를 만드는 주인공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이날 강연을 마무리 했다.

서구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박양범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서구협의회 회장은 “교육과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여성들을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시키는 우리의 여러 프로그램 중 오늘의 강연이 주는 의미는 더욱 특별했다”고 말하면서 “이재현 서구청장의 서구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빛나는 미래에 대한 확신이 22기 수강생들과 지역의 리더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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