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유일하게 최근 5년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미추홀구가 겨울철 산불방지를 위해 문학산에 CCTV 스피커를 활용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구는 15일 방송 송출이 가능한 문학산 내 산불용 CCTV 2개소를 선정해 매일 10시부터 1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홍보방송을 송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CCTV 스피커는 기존 텍스트 방식의 문자 전송에서 벗어나 음성을 통한 전달로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구는 주민들의 많은 협조 덕분에 인천에서 유일하게 최근 5년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산불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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