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혁신도시 사회혁신 네트워크 ‘함지네’와 활동 성과 주목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그린저니’(회장 이우진 국어국문학과 4)는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열린 ‘혁신도시의 날’ 개막식에서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국립 경상대학교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그린저니’는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열린 ‘혁신도시의 날’ 개막식에서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 경상대학교 제공
국립 경상대학교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그린저니’는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열린 ‘혁신도시의 날’ 개막식에서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 경상대학교 제공

그린저니는 회장과 회원 김명훈, 김소민, 김지나, 노영은, 배리원, 심규성, 양재근, 이문수, 이승병, 정종석(정치외교학과) 학생이 함께 활동하는 환경동아리로 한국환경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혁신도시의 날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친목의 장을 마련하고 혁신도시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저니는 경남 혁신도시 사회혁신 네트워크인 ‘함지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토론회에서 제안한 '함지네와 대학생이 함께하는 깨끗한 남강 만들기(니캉 내캉 남강)'를 몸소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돼 표창 대상으로 추천됐다.

그린저니 회원으로 활동 중인 정종석 학생(정치외교 1)은 “우연한 기회로 참여한 함께 만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함지네) 토론회에서 우리 동아리의 아이디어를 좋게 봐주셨고,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다.”며 “기회를 주신 함지네 관계자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든 동아리 회원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린저니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교내외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해 축제 기간 텀블러 사용 장려, 생분해성 빨대 배부, 플라스틱 사용과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 설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적극적으로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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