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11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역대 오산시 부시장을 초청해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산시가 시로 승격된 지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30년 동안 오산시에 부임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역대 부시장을 모시고 오산시의 발전된 모습을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을 위한 제언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8대 조섬범, 제10대 남대기, 제11대 문홍길, 제13대 이정열, 제15대 박익수, 제16대 오용근, 제19대 심기보, 제21대 이강석, 제22대 유영봉, 제23대 김태정 역대 부시장과 제24대 현 김문환 부시장 및 국과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오산시의 시정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오산시 발전을 위한 토론, 관내 주요시설 시찰 등의 시간을 통해 짧은 기간 오산시가 눈부시게 발전한 모습을 공유했으며, 앞으로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갔다.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은 “오산시가 짧은 기간 인구 23만의 중견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부시장님들이 부임하는 동안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오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결과다.”라며 “오산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역대 부시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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