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2019 임시주주총회[뉴시스]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주주총회 안건이 통과된데 따라 SK네트웍스가 렌터카사업을 AJ렌터카로 양도하게 됐다. 이로써 올해 1월 AJ렌터카 인수 이후 진행해 온 통합법인 출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셈이다.

AJ렌터카도 같은 날 주주총회를 열어 동일 내용의 안건을 가결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양사는 남은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영업 양수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향후 통합 렌터카 법인은 ‘SK렌터카’라는 단일 브랜드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물리적∙화학적 통합으로 외형 확대를 통한 시장 리더십 강화, 비용 효율화, 중고차 매각 개선 같은 시너지를 창출해 렌터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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