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하옥남), 보장협의체(위원장 조성용),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음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고선진)등 50여 명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계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 1,000포기(250박스)를 만들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250세대에 나눠주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을 펼쳤다.

직접 재배한 배추 수확작업과 배추 절이기 및 양념재료 만들기 등을 만들어 김치에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까지 마무리하였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계양중학교 봉사동아리 학생 12명도 참여하여 김장김치 박스 포장작업 및 박스 나르기 등 바쁜 일손을 도왔다.

새마을부녀회 회장(하옥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참여한 모든 회원들이 정성을 쏟아 김장김치를 만들어, 사랑을 나누고 지속적인 봉사정신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남상진 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고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은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동을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 나눔 실천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정이 넘치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