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5세 이하 청년, 연매출 50억 원 미만 중소기업으로 확대… 오는 27일까지 접수 받아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청 전경

[일요서울ㅣ광양 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는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3기 청년활동가’를 오는 27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청년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는 전남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현재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22개 사업장에 44명의 청년이 배치되어 활동 중에 있다.

청년활동가로 선정이 되면 약정기간(2년) 근무 후 정규직 채용 또는 창업이 지원되며, 최대 2년간 월 급여 180~200만 원, 식비와 교통비 30만 원, 마일리지 수당, 직무교육 등을 제공받게 된다.

참여자격은 11월 14일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으로 전라남도 시·군 거주(예정)자로 전라남도 일자리 통합 정보망에서 접수하며,청년활동가들이 근무할 사업장은 지난 10월 모집한 신규사업장 8개소와 기존 사업장 2개소로 중소기업 및 마을단위 사업장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장에 지원해 합동 채용 면접 후 최종 선정된다.

이번 3기 모집은 지난 모집과는 달리 청년활동가는 연령제한이 만 39세 이하에서 만 45세 이하 청년으로, 참여기업은 기존 마을 사업장에서 지역발전과 연관성이 높으며 고용창출이 가능한 연매출 50억 원 미만 중소기업으로 확대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총괄수행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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