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계열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열린 '2019 FHC 상하이 국제요리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수상했다고 15일 전했다.

대회에서 주니어 국가대표인 호텔조리과 과정 문동민, 최상훈, 황원규 학생과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오경은 학생은 5시간 동안 12인분 3코스를 라이브로 진행하는 고멧팀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비프 부문에서는 박재완 학생이 금메달, 파스타 부문에서는 박기성 학생이 은메달, 김유라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박기성, 박재완 학생은 치킨 부문에서도 동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번 대회는 세계조리사협회인 WACS인증 대회로 600여명의 셰프와 110명의 심사위원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요리대회로 서울호서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계열 호텔조리과 과정 김동석 교수,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김동석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현재 서울호서 호텔조리제과제빵과 계열은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WACS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와 동일한 설비 수준을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 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학교의 지원을 기반으로 이 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 계열은 국내외 각종 조리 및 제과제빵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현재 서울호서 호텔조리학과 과정에는 남성렬, 김소봉 스타셰프와 국내 유일 WACS A레벨 심사위원이자 국가대표 감독인 김동석 심화과정 교수, 국가대표 코치 이상민 교수 등 기능장 교수들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또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의 김동석 심화과정 교수는 Pastry 국가대표로 국내 유일 WACS B레벨 심사위원이자,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인 카카오바리(Cacao barry)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계열은 100% 면접 선발로만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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