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프 및 벨로모빌 산업의 규제자유특구 추진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15일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신사업 발굴 및 추진 방안”을 도모할 수 있는 주제로 지역연구회를 개최했다.

제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기술 여건 속에서 새로운 기술을 규제 없이 연구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발맞추어 지역 내 신기술 기반 기술 집적 및 고부가 가치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지역연구회는 지역산업육성과 관련한 문제제기와 중앙과 지방정부, 산학연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실천적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경북의 지역산업육성과 창조적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

중앙단위 연구 수요 대응 및 지역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지역단위 창구로 적극 운영하면서 지역산업계 동향과 주기적 애로사항 점검을 통한 시사점 도출을 위해 (재)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에서 연간 3~4회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역연구회는 지역발전 및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공유할 수 있는 주제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올해 7월에 1차로 선정된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신기술·신사업 육성)와 더불어 향후 신기술 기반의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추가 규제자유특구 선정을 위한 신사업 발굴 및 추진에 관한 주제를 선정했고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재훈 원장은 “지속적 '지역연구회' 개최를 통해 앞으로도 중앙단위 정책 수요 대응 및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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