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5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군수,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 진흥원 전문강사인 황미향 강사의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과 로페가정상담소 소장인 정용남 강사의‘작은 실천이 폭력을 예방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성인지 관점에서 직장 및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폭력 발생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폭력 없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인으로서의 실천과 공무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김문오 군수는 "지속적인 4대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올바른 성평등 인식을 갖춰 서로 배려하고 폭력 없는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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