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는 15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대구 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금빛노년으로 행복을 더하는 건강 북구를 만들기 위해「대구 북구형 치매극복 프로젝트,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온기나눔사업」을 더 가까이 찾아가는 치매 사례관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함에 있다.

특히, 경증 치매환자를 발굴하고 주민과 대학생 봉사자를 양성해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치매환자를 관리함으로써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치매안심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체계적인 봉사자 양성교육 커리큘럼으로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활동 매뉴얼과 치매키트 제공으로 표준화된 인지기능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어르신 생신 축하 나누기, 텃밭 가꾸기 도전, 우리동네 삼삼오오 마실돌기 등 다각적 지역자원 연계로 경증 치매환자들이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다각적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치매가있어도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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