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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제7회 창원음식문화축제가 지난 16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제7회 창원음식문화축제'가 지난 16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창원시 제공
‘제7회 창원음식문화축제'가 지난 16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창원시 제공

창원음식문화축제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 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전국 요리․케이크 경연대회, 음식문화 기획전시관 (창원 향토음식, 창원특산물 학생 작품, 제과․제빵․떡 작품), 전국요리․케이크 경연작품 전시관, 식품제조업체와 농가가 참여한 홍보전시관 운영 등으로 창원의 맛과 멋을 알렸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으로 ‘통합창원시가 앞으로 활짝 꽃 피운다’는 의미의 퍼포먼스와 함께 오래전부터 먹어온 이른 봄, 분지에서 많이 나는 쑥을 소재로 창원만의 조리방법으로 만든 ‘창원쑥굴레’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자녀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김치 담그기, 차 문화 체험하기, 북한음식 체험, 창원 특산물 요리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한마당으로 시민이 함께 축제, 수저세트대여 다회용기와 푸드백 배부, 텀블러 사용 등으로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 축제로 구성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7회 창원음식문화축제가 우리지역 향토음식 ‘창원쑥굴레’을 찾아내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창원특산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창원음식문화축제가 새로운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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