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청에서 무상보급 사업 업무 협약 체결

경북도가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 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가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 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경상북도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 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광 복지건강국장과 김진광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이 참석해 장애인의 자가용 이용을 활성화해 이동편의 증진과 단말기 비용 전액을 지원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실무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장애인용 감면단말기 1,000여대 지원 ▲단말기 구입 비용분담(1대당 95,000원 중 경북도 31,000원, 도로공사 64,000원) ▲단말기 발급 신청이 용이하도록 영업소를 활용한 고객 편의도모 ▲보급효과 극대화를 위한 홍보 추진 등이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용 감면단말기 보급 활성화를 위해 도로공사와 힘을 합쳐 도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앞으로 지원규모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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