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39개(광역17,개, 기초22개) 자치단체가 참가했다.

완주군은 778쪽이 넘는 결산보고서를 핵심만 간추려 23쪽으로 요약하고 도표와 그래프를 활용해 회계지식이 없는 사람도 결산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완주군은 이번 성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우수기관 인증패,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 가점까지 받게 됐다.

군 김은중 재정관리과장은 “알기 쉬운 결산서를 통해 군민들이 군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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