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각종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취약계층 특별 보호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생활복지과에서는 평일 1개조 3명으로 일일상황반을 편성 운영하여 안전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상황반은 동대구환승센터 및 동대구지하철역 일대 노숙인이 활동하는 지역에 현장순찰을 강화하여 발견된 노숙인은 귀가 조치와 쉼터 및 시설입소 유도하고 질환자에게는 의료기관 의뢰하며, 취약환경 독거노인에게는 혹한 극복용품을 지원하는 등 보호대책을 펴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예방을 추진 중이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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