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바다 디지털 싱글 '좋아서 좋아' 앨범 커버
홍차바다 디지털 싱글 '좋아서 좋아' 앨범 커버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감성 듀오 '홍차바다'가 디지털 싱글 '좋아서 좋아'를 지난 1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홍차바다는 앞서 발매한 싱글 앨범 '유화'가 나온지 2개월 만에 풋풋한 고백송과 함께 돌아왔다.

홍차바다는 짙은 음색을 가진 보컬 윤사라와 감성을 담아 작곡하는 박혜린으로 이루어진 동갑내기 여자 인디 뮤지션이다. 삶 속에서 느낀 감정들을 한 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그대로 표현하여 노래하고 있다. 

풋풋한 짝사랑부터 성숙한 이별 이야기 그리고 일상 또는 살아가면서 느낀 모든 감정까지 그들의 음악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

2019년 노들섬 개장 축제 야외무대에 올랐던 감성듀오 홍차바다는 노래마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면서 앨범과 공연으로 나아가고 있다.

홍차바다의 '좋아서 좋아'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 서면 떨려서 늘 서투른 모습이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당당하게 “좋아”라고 말하는 고백송이다.

단순하지만 개성 있는 멜로디에, 포근한 목소리가 합쳐져 홍차바다만의 풋풋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귀엽게 표현한 가사가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번 노래의 앨범 디자인은 두둥실 작가의 작품이다.

한편 씨플랫 뮤직(C flat music) 대표 오사무는 “좋아서 좋아 발매와 함께 공개된 Lyric video에서 홍차바다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컨셉을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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