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그래픽=뉴시스]
사고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도로를 건너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달리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경 광주 서구 마륵동 모 식당 앞 편도 5차선 도로에서 고등학교 3학년 A(18)군이 B(26)씨가 몰던 승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군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경찰은 A군이 친구와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를 건너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사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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