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및 학술 정보의 교류 ‣학생 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및 인턴십 시행 등
학교 학생 취업 협력∙의료원 임직원 대학 입학 지원∙의료원 시설이용에 대한 혜택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협력

가운데(좌) 조승연 의료원장 (우) 송태일 총장이 서약서 교환후 기념 촬영
가운데(좌) 조승연 의료원장 (우) 송태일 총장이 서약서 교환후 기념 촬영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의료원과 인천가톨릭대학교가 양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관학협력 업무 협약식을 18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협약식에는 조승연 원장과 송태일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동 연구개발 및 학술 정보의 교류 ‣학생 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및 인턴십 시행 ‣학교 학생 취업 협력 ‣ 의료원 임직원에 대한 대학 입학 지원 ‣ 의료원 시설이용에 대한 혜택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협력을 다짐했다.

송태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은 “병원의 환경 디자인 부분은 환자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인천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연구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실행방안에 초점을 두고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승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과 학교가 만나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의료원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학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난 8월에 열린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구축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아이디에이션 워크숍’에 참여했던 환경디자인학과 이승지 교수와 디자인 콘텐츠학과 노태린 교수가 참석해 헬스케어 환경디자인 분야 공동 프로젝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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