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제 5대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 협회장 후보 자리를 두고 업계에서는 차기 후보자들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과,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부회장, 최방길 금투협 자율규제위원장,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이 차기 협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투협은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뒤 입후보 여부 공개를 수락한 지원자에 한해 명단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이사회는 지난 14일 공석인 협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후보자추천회원회 구성과 일정 등을 논의한 바 있다.

금투협 후보자추천위원회는 지난 18일 오늘(19일)부터 다음달 4일 오전 10시까지 협회장 후보자 모집을 한다고 공고했다. 후추위는 서류와 면접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