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관광·마이스 산업의 최신 기술 및 트랜드 교육을 통한 산업 이해도 향상
- 산·학·관·연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공유 및 협력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 창출

인천대, 인천연구원, 인천자유구역청 공동주최 '인천관광심포지엄' 개최
인천대, 인천연구원, 인천자유구역청 공동주최 '인천관광심포지엄' 개최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연구원, 인천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IFEZ 관광·MICE 산업혁신 아카데미'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인천대학교 14호관 201호에서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관광·마이스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학·관·연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심포지엄」과 공동으로 개최되어 스마트 관광·마이스 개념을 지역 내 관련 산업 혁신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부는 구철모 경희대 교수가 “미래관광과 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스마트 관광의 정의와 실제 사례에서 미래 관광의 모습에 대해 고찰하고, 2부는 황희진 Airbnb 이사가 “Airbnb현황과 국내전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공유경제의 대표적이 사례인 에어비엔비의 전세계적인 현황과 국내 시장 진입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관광·마이스’를 주제로 관광 관련분야 기업, 학계, 대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며, 경희대 구철모 교수와 윤희식 에어비엔비 정책총괄이사가 강연한다. 대담 진행은 ㈔관광서비스산업연구원 이사장인 김준우 인천대 교수가 맡는다.

관광·마이스분야 산업혁신 아카데미를 책임지고 있는 인천대학교 정진영 교수는 “최근 인천 관광·마이스산업의 급격한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산업 생태계가 상당히 취약하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산업혁신 아카데미가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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