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제33회 약의 날’을 맞이해 18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박소영 약제부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약의 날’은 약사 관련 일들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약사법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1월 18일로 지정됐다.

올해 기념식은 ‘좋은 약,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의약품 안전사용 관리와 제약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이 실시됐다.

영남대병원 박소영 약제부장은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체계적 관리, 호흡기약물 상담서비스 업무지침서 제작 및 배포로써 병원약국 업무 표준화, 논문발표를 통한 학술활동,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부 복약지도 및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 자문 및 교육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수상 직후 박소영 약제부장은 “앞으로도 효과적인 약물 사용을 위한 복약지도와 안전하고 적절한 약제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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