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산림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 참여, 햠양대봉산휴양밸리 숲가꾸기 1일 행사 추진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 산림녹지과는 지난 15일,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숲의 다양한 기능을 알리기 위해 산림사업에 참여하는 기간제 근로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가꾸기 1일 행사를 가졌다.

함양군 산림녹지과는 지난 15일, 산림사업에 참여하는 기간제 근로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가꾸기 1일 행사를 가졌다. @ 함양군 제공
함양군 산림녹지과는 지난 15일, 산림사업에 참여하는 기간제 근로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가꾸기 1일 행사를 가졌다. @ 함양군 제공

숲 가꾸기 사업은 나무를 잘 자라게 하고 나무의 직경생작이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을 물론 수수자원 약 60억톤(소양댐 저수량의 3배) 추가 확보가 가능하다. 수원 함양 기능이 20~30% 증가함으로써 홍수조절과 갈수완화, 수질정화 등 다양한 공익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이날 숲 가꾸기 1일 행사가 진행된 곳은 햠양대봉산휴양밸리 조성지로 숲가꾸기를 통해 숲을 찾는 이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경관을 조성하는 기능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숲가꾸기를 통해 발생된 부산물은 2020 산삼항노화엑스포 가로경관을 위해 꽃지게 제작 등 조형물을 제작해 볼거리 있는 가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는 뿌리 발달을 촉진시켜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라며 “일부에서는 오히려 숲가꾸기가 홍수 시 산사태를 발생시킨다는 잘못된 말들이 오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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