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의학과전문의 양재진 ‘스트레스 그리고 나’

[일요서울ㅣ통영 이형균 기자] 경남 통영시양성평등기금사업 '2019년 명사초청 강연회'가 지난 18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양재진 강사의 강연이 있었다.

'2019년 명사초청 강연회'가 지난 18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양재진 강사의 강연이 있었다. @ 통영시 제공
'2019년 명사초청 강연회'가 지난 18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양재진 강사의 강연이 있었다. @ 통영시 제공

이날 강연은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주최하고 통영여성포럼(회장 배도수)이 주관해 열렸다. 

양재진 강사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황금알’, tvN‘어쩌다 어른’,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등에 다수 출연해 출연자들의 심리 상담을 통해 내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건강 정보를 소개하는 등 실력을 겸비한 달변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신의학과 전문의이다.

이날 강의는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이라 칭하는 스트레스를 주제로 타인을 볼 때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를 향한 나의 시선과 관점을 바꾸는 것이 자신의 정신 건강을 돌볼 수 있고, 타인의 말과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며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열띤 강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함께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시민을 위해 좋은 강연 기회를 마련해주신 통영여성포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강의가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감성으로 다가와 우리 지역을 건강하게 가꾸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 또한 통영시에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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