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분야 드론조종인력 양성사업 통해 국가자격증 3명 취득

[일요서울ㅣ통영 이형균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치러진 국가공인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시험에 응시해 3명의 드론 조종 전문가를 배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가공인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시험에 응시해 3명의 드론 조종 전문가를 배출하게 됐다 @ 통영시 제공
국가공인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시험에 응시해 3명의 드론 조종 전문가를 배출하게 됐다 @ 통영시 제공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교육지원 공모사업으로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을 통해 공공선도형 드론산업의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지난 3월에 공모 선정돼 드론 조종자 양성 교육을 지원 받았다.

통영시는 이번에 배출 된 드론 조종 인력을 활용해 지속적인 전문 인력 양성과 보다 폭 넓고 다양한 행정업무에 드론을 적용한 혁신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드론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정보산업과장은 “통영시는 2016년부터 드론을 도입해 현재 관광홍보, 각종 인허가 및 개발현장 확인, 공유수면 및 어장실태 조사, 문화재 및 공원관리, 산림 재선충 방재, 산불 및 재난현장 지원 등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드론 조종 전문가 배출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발 빠른 드론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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