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촌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고려촌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11-19 18:26
  • 승인 2019.11.19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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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거제 이형균 기자] 경남 거제시는 둔덕면 지역에 산재돼 있는 고려문화유적, 구전설화를 바탕으로 고려와 연계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구상, 주요 관광 콘셉트를 발굴·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려촌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18일 오후 2시에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고려촌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18일 오후 2시에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 거제시 제공
고려촌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18일 오후 2시에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 거제시 제공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시장, 관련 부서장, 거제시의회 의원, 둔덕면과 고려촌 발전추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용역보고, 질의응답,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9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둔덕면 소재 역사 자료에서 주요 콘셉트를 개발하고 앞으로 변화되는 관광콘텐츠의 흐름을 바탕으로 사업대상지 및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둔덕면민과 전문가 의견, 벤치마킹 사례 등을 종합해 최종 보고서를 내놓았다.

용역의 주요 보고 내용은 둔덕면 역사문화자원 중심 테마 개발 사업으로 황제마차길 복원사업, 황제 벽화마을 사업, 이색적인 조형물 설치사업, 마장마을 승마 및 황제마차 체험사업, 둔덕천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사업(에코바이크 로드, 공주꽃길, 포도터널), 고려 귀족의 부의 상징인 포도를 활용한 명품화 사업 등 다양한 개별사업과 사업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고려테마빌리지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 콘셉트와 마지막으로 경제적 타당성 검토 분석을 보고했다.

용역 보고 결과 타지자체에서 역사테마사업 대부분이 투자비는 많지만 적자 운영을 면하지 못하고 관광 트렌드의 변화로 관광객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변광용 시장은 많은 예산을 들여야 하는 사업인 만큼 고려에 대한 역사적 고증 부족과 운영 적자로 인해서 애물단지로 전략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고려촌 조성사업의 추진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둔덕면의 관광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둔덕면민이 요구하는 개별단위사업 추진 여부를 추가 검토해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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