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19일 서울지사 문화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을 기념하는 서울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서울지사 연차대회는 ‘인류애를 향한 끝없는 도전’을 주제로, 인류애를 실현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온 봉사원, 기부자들과 적십자가 함께 한 순간들을 기념하며 적십자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연차대회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을 기념해 인도주의 이념 구현과 적십자 사업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적십자 회원유공장, 적십자 자원봉사유공장, RCY지도유공장 등 적십자 포장을 수여했다.

 또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각 사업 분야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표창 등도 함께 수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은 “우리는 114년 동안 인류애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함께 걸어왔습니다. 우리는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을 심어 주었고, 슬픔을 이기고 웃을 수 있도록 행복을 나누어 주었습니다"라며 "적십자 가족 여러분들의 소중한 땀과 뜨거운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나눔이 함께 한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적십자가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변화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으로 함께 걸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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