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2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젠더거버넌스 한마당'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젠더거버넌스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다. 서울 각 지역에서 성평등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시와 자치구 정책을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 개선안을 제시하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성평등 서울'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젠더거버넌스 활동사례 및 이슈,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젠더거버넌스 이야기 마켓(박람회) ▲젠더거버넌스 3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 시청 ▲25개 자치구 풀뿌리 여성단체의 젠더거버넌스 어워즈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성평등 정책 활동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한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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