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 효성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자원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명현초등학교와 함께 명현 장구교실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학습지원과 여가생활을 지원했다.

이번 명현 장구 교실은 2015년부터 주민자치회 후원으로 운영되는 1교 1행정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8월부터 60시간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국악인 장구 교실을 진행하였다.

이 교육을 지원한 최복수 주민자치회장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리 전통악기를 경험한 학생들은 스트레스가 해소됨과 함께 활동과정에 호흡을 맞추고 속도와 소리를 조절하기 위해 서로를 바라보면서 일체감이 형성되는 등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국악 교육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 문화예술보존 의식 신장에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