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중소벤처기업부)4개, 금상7개, 은상2개 등 37명 전원 수상

‘제16회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 ’에서 전원 수상한 학생들이 트로피와 상장을 보여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제16회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 ’에서 전원 수상한 학생들이 트로피와 상장을 보여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에 참가해 대상(중소벤처기업부) 4개를 포함 금상 7개, 은상 2개 등 참가한 학생 37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라이브부문 팀으로 출전한 정현우(2학년, 23세), 김세정(2, 21세), 박소은(2, 21세)학생은 연어의 풍미와 맛을 표현한 딜오일소스를 곁들인 새콤한 연어그라브락스로 산업체에서 판매 가능한 작품으로 인정받아 심사위원 전원의 최고의 점수로(중소벤처기업부)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제과제빵부분에 참석한 이채원(1학년, 20세) 학생은 호랑이를 중점적으로 대한민국의 상징들을 표현했으며, 특히 호랑이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에게 최고의 점수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고, 박시은, 김채원 학생도 대상을 수상했다.

이성호 학부장(식품영양조리학부)은“참가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이유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즐기는 문화를 형성하고, 사회맞춤형 산업체 인사들의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식품영양전공, 조리전공, 제과제빵전공을 두고 있으며, 그 중 조리전공은 현장실무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단순히 보여주기식 음식이 아닌, 트렌디한 레스토랑의 요리를 조리 기술은 물론 주방 시스템에 맞는 기술, 문화에 적합한 푸드예술을 함께 가르치고 있다.

2017년부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하고 있는 식품영양조리학부는 국가 및 지역산업과 연계해 신산업분야 창출, 우수인력 양성, 핵심아이디어 제공 등 산업발전 및 혁신을 선도하며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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