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경남지역(1권역) 자문위원 연수가 지난 1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1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1권역) 자문위원 연수가 열리는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조근제 함안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함안군 제공
지난 1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1권역) 자문위원 연수가 열리는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조근제 함안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함안군 제공

이날 연수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이옥호 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장, 김현태 민주평통 경남부의장, 경남 7개 시․군(창원, 김해, 밀양, 양산, 의령, 함안, 창녕)협의회 자문위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업무보고, 홍석훈 박사의 통일강연, 토크콘서트, 통일퀴즈, 협의회별 우수활동 사례 및 주요사업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옥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 환경 변화에 관심을 갖고, 자문위원 간 소통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연수를 위해 함안을 방문해준 경남 7개 시ㆍ군 협의회 자문위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행사가 평화통일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통일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으로 통일시대를 만드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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