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청년이 꿈꾸는 도시 만들기 위해 혼신 다해 정진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옛부터 청년에 대한 문제점은 종종 대두돼 왔다. 그러나 슬기로운 청년들이 그 해결점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함으로써 인류는 발전할 수 있었다.

월터 디즈니는 미키마우스로 그의 꿈을 이루었고, 나폴레옹은 세계지도를 펼치면서 그의 꿈을 펼쳤다.

수많은 위인들은 꿈이 있었다. 그리고 시대 상황은 그 꿈을 이루는 터전이 되었다.

여기 청년들의 꿈의 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터전이 있다. 안양! 안양은 청년들의 문제점을 알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비상하는 안양의 청년정책은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에서 다시 찾는 도시'로 변모시켜 놓았다.

청년 문제 해결을 우선시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청년이 꿈꾸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마음으로 정진하고 있다. 이에 안양은 지금 역동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일요서울은 청년들이 꿈을 펼칠수 있는 '푯대'를 마련한 안양의 이모저모를 글로 담았다.

- 전국최초 ‘청년상’ 제정…봉사, 효행, 근로, 청년기업가, 예체능, 환경, 청년활동 등 7개 부문

안양시가 전국 처음으로 청년상을 제정, 수상자 7명을 확정했다.

청년상은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청년을 발굴, 사기진작과 함께 만인의 귀감이 되게 하고, 시가 표방하는 청년도시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다.

시는 2019년 8월 한 달 동안 봉사, 효행, 근로, 청년기업가, 문화·예체능, 환경, 청년활동 등 총 7개 부문에서 청년상을 공모해 심사를 거쳐 각 1명씩을 선정했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9세∼39세 되는 청년층이다.

이는 청년의 사기진작을 위한 안양만의 정책으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관측된다.

 - 제1회 안양청년축제, 청년에게 희망을 쏘다

안양시는 제1회 안양청년축제 ‘청년도 놀 줄 아냥?’을 개최했다.

축제는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년 맞춤형 행사이기도 하다.

청년예술가들이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는 공연이 줄을 잇는 가운데 23개 청년관련 단체가 약 30개의 부스를 설치해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사회진출에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중심이 되었다.

개막식에서는 청년들이 꾸미는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제1회 안양청년축제는 이날 행사로 끝이 아니다.

지속적인 개최로 안양의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안양의 청년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계획이다.

 -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 수상

청년도시 안양시가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시상식에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속 ‘(사)청년과 미래’에서 탁월한 정책으로 청년들의 삶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마련하고 있다.

교수, CEO, 회계사, 청년심사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으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초자치단체와 우수광역단체 및 국회의원을 선정한다.

기초자치단체 부분은 올해 첫 제정됐는데 안양시가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으로 첫 영광을 안았다.

안양시는 민선7기 취임 이후 청년정책을 최우선 정책으로 정해 청년정책 전담부서(청년정책관)를 신설, 청년정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우리 안양의 주인공이고 미래라며,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 청년이 성공하는 도시 안양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양시는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정책비전으로 올해 총 29개 사업에서 146억 원 규모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핵심사항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펀드 300억 원을 조성해 청년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주택 4300여 세대를 공급해 청년층 주거문제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 청년창업펀드 300억 원 급물살…청년창업의 꿈이 마련되다

안양시가 청년창업펀드 300억 원 조성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안양시의회 금년도 1차 추가경영예산 심의에서 청년창업펀드 사업 출자액 45억원 중 올해 분 15억원이 확정됐다.

시는 이에 따라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제안서 공모방식으로 펀드운용사를 선정하였다.

펀드운영사가 선정되면 모태펀드와 시 출자금 기관 및 일반 출자자를 대상으로 늦어도 6개월 이내에 펀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안양 청년의 창업이 활기를 띠면서 청년의 꿈이 현실로 다가설 전망이다.

- '스타트업파크 후보지'로 안양시 결정…창업에 도전하다

안양이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지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후보지로 안양을 추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자, 투자자, 대학 등 혁신주체들이 한 공간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업에 도전하는 공간이다.

주거에서부터 문화와 복지 등을 갖춘 클러스터로 지역에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창업에 따른 우수인력이 모여들 수 있어 광역자치단체마다 유치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스타트업파크 조성 후보지로 올해 조성할 1개소, 2020년이후 추진할 예비 후보지 5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조성하는 1개소는 총120억 원의 정부지원금으로 스타트업파크를 조성하고, 예비후보지 5개소는 용역을 거쳐 스타트업 파크 생태계를 계속 확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6동 구)수의과학검역원 부지 내 스타트업파크의 허브가 되는 타워형 센터를 건립, 수도권 남부 융·복합 산업의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했다.

안양시는 스타트업파크 후보지로 추천된 데 따른 사업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였다. 이로써 안양시의 청년에게 창업의 활로가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의 꿈과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살기 좋은 안양, 미래 비전이 있는 안양, 청년들이 다시 찾는 도시 안양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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