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정부와 사회 각계 인사 300명이 참석한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2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정상과 아세안 10개국 정상 내외, 각국 대표단, 우리 정부 인사, 5대 그룹 등 경제인과 민간 인사를 포함하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환영 만찬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배우 정우성씨가 환영 만찬 사회를 보며, 마술사 이은결씨의 공연도 예정됐다.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문 대통령은 이번 특별 정상회의는 지금까지 정부가 추진해 온 신남방정책의 중간 성격이라고 보고 있다. 신남방정책을 중간점검하고, 남은 임기 동안의 지속적인 추진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기간 동안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갖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